푸딩이는 산책을 하지 않는 겁이 많은 고양이예요.
한달에 2-3번이상 자차를 타고 이동을 하기에, 푸딩이도 항상 함께 이동해요.
푸딩이가 5.2 kg 정도이기에
기존 이동장이 작고, 들고 이동하기에 무거워서 로얄테일즈의 그레이스 모던을 구입했어요.
산책은 전혀 안하지만, 집1> 주차장> 집2> 주차장> 집1 의 이동이 잦은 편이고, 짐이 항상 많아,
캐리어를 바닥에 둘 수 없고 어깨에 매고 있으면 정말 힘들었는데,
그레이스 모던 사용으로, 그런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었어요.
그레이스 모던 유모차의 가장 큰 장점은,
1. 아이와 함께 이동할 때 허리가 안아프다,
2. 카시트로 사용시 기존 이동장과 달리,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고, 아이와 시선을 맞출 수 있다.
3. 전후면 망사 적용으로, 유모차 사용시 눈을 맞출 수 있다
4. 내부 고정고리로 아이 몸줄과 연결하여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다.
위 네가지 였어요.
카시트로 사용시에도 안쪽에 고정고리가 있어, 아이가 튕겨나가거나 탈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.
평소 이동시에는 지퍼를 모두 잠그고 다니지만 혹시 모를 사고에도 대비가 가능한 점 이 좋았습니다.
총 두개의 안전 고리가 있어서, 아이 2마리까지는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할 거 같아요
캐리어 장착 및 분리, 프레임을 접고 피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.
그레이스 모던과, (기존)그레이스 두 모델 사이에서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요,
강아지의 경우 산책도 하고 바깤을 보는게 좋을 수 있을거 같지만,
고양이의 경우, 산책을 필요로 하지않고, 바깥을 보는게 오히려 불안하게 할 수 있고,
망사를 통해 집사와 충분히 눈을 맞출 수 있기때문에, 그레이스 모던을 선택해도 충분할 거 같아요 :)
정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.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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